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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이 없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錢湯(센토우)라 불리는 목욕탕을 이용한다. 한국의 목욕탕과 전혀 다른 시설임으로 집에 욕실이 있는 사람도 일본문화를
안다는 의미에서도 한번쯤은 이용해 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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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의 입구에는 [ゆ][유]라고 써 있는 커다란
발이 걸려 있다. 목욕탕의 영업시간은 한국과는 달리 오후4시부터 밤12시까지이며,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아침 일찍
영업하는 곳도 없다. 일본의 목욕탕은 일주일에 한번 휴업이 있으며, 여름에도 영업을 한다. 요금은 도쿄의 경우 340엔,
커피 한잔 값이 400엔 정도이니까 비싸다고는 할 수 없다. 사우나를 병설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사우나 요금은 별도로
하는 곳이 많다.
세면기,수건,목욕타올,비누,샴푸,치솔 등을 목욕탕에서 빌려주거나 판매하고 있는 곳이 없으므로 반드시 지참한다. 대부분의
일본사람들은 이태리 타올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에 오기 전에 한국에서 필요한 만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최근
들어 유행하고 있어 판매하는 곳도 있으나 비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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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발을 헤치고 들어가면 , 남녀별도의
신발장이 있다. 이 곳에 신발을 넣고 표찰을 빼면 잠겨지게 되어 있다. 입구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요금소가 있고, 여기에는 주로 목욕탕의 여주인이 앉아 요금을 받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주인 아저씨나 아가씨가 받는
경우도 있다. 요금소를 경계로 남탕과 여탕으로 나뉘어져 있을 뿐 천정은 뚫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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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 들어가기 전에는 가볍게 몸을 씻고 들어가며,
욕조안에서 몸을 씻거나 타올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욕조 밖에서 몸을 씻을 때에도 옆사람에게 비누거품이나 물이 튀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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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편사업은 정부에 의해 행해지고 전국에
우편 망이 퍼져 있다. 우체국은 각처에 있고 편지, 소포배달 이외에 저금, 보험 등의 업무도 취급한다. 보통 우체국의
업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며, 토.일요일 및 경축일은 쉰다. 또 우표나
엽서는 우체국 외에 상점등에서도 판다. 포스트 박스는 도로 여기저기에 설치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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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중전화카드는 편의점이나 공중전 화옆에
카드 판내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500엔, 1,000엔, 3,000엔 짜리가 있다. 하지만 근래 불법 전화카드로
인해 국제전화부스가 많이 패쇄됨으로써 동전만 사용가능한데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에 후불국제전화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가격도 일본전화통신회사보다 많이 저렴하다.
공중전화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전화 거는 법
001-82-각지역번호에서 맨앞 0을 제외한 수-전화번호
예를들어 유학라인으로 전화를 거실경우: 001-82-2(서울지역번호)-733-9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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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압은 100V이다. 또 후지가와에서
동.서로 전기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타이머, 테입레코드, 비디오 등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아파트에
사는 경우는 전력회사에 소정의 신청수속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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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스는 도시가스(천연가스)와 LP(프로판가스)의
2종류가 있다. 지역에 따라 어느 쪽을 이용할지 달라지며 도시부에서는 주로 도시가스, 도시부 이외의 지역에서는
LP가스를 주로 이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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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일본에서 최다장서를 보유한 국립도서관으로부터
"都道府縣"도서관 및 "市區町村"의 도서관까지 전국각지에 설치되어 있다. 대학
부속도서관의 대부분은 학술정보센타를 중심으로 네트웍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어 다른 대학의 부속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도서,잡지의 검색, 복사, 자료대출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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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자동차를 운전할 때는 자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이용해서 일본에 가던가 자국의 면허증을 일본의 면허증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 대도시에는 정체나 주차장확보 등의
문제가 있어서 자동차로의 이동은 오히려 불편하다. 또한 사고를 일으킬 경우 고액의 의료비나 배상금이 청구되어지므로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사람은 반드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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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일본에서 장기간 면학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그 기초가 되는 좋은 아파트 등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좋은 숙소 확보를 위해서는 일본에 사는 친척,
친구, 아는 사람, 또는 일본어 교육 시설의 직원 등과 잘 의논할 것을 권합니다. 숙소에는 보통, 가구는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필요한 가구는, 자신이 구입하거나 빌리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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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파트 등의 소사를 찾을 경우, 보통은
부동산 업자를 찾아가, 희망하는 물건이 있으면 중개인에게 의뢰하게 됩니다. 이 경우, 일본의 독특한 상습관이 있어,
외국인에게는 어려움이 따르게 되므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동행해 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본어학교 담당자와 의논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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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는, 대도시와 지방도시와는 차이가 있고,
대도시에서는 시내 중심지까지의 거리, 방 넓이 등에 다라 다릅니다. 참고로, 간단한 취사장이 있는 아파트로, 시내
중심지까지 전철로 약 30분 정도의 방의 경우, 대도시에서는 5~6만엔 정도, 지방도시에서는 4만엔 전후일 것입니다.
또한, 방 하나에 부엌, 목욕탕이 붙어 있는 타입의 경우는, 대체로 앞의 두 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입주시에는 보증금과 권리금 등 각종 비용이 필요하게 됩니다. 지방이나 물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충 참고로 첫 달은 6~7개월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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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자의 소개로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
이야기가 성립되면 임대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계약서에는, 날인(또는 사인)이 필요합니다. 충분히 기재내용을
검토한 후 날인(또는 사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통 임대계약을 위해서는 보증인이 필요하게 됩니다. 계약서의
대부분은 일본어로 되어 있으므로, 계약시에는 보증인 또는 대리인인 일본인이 동행할 것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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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화, 생활습관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기
때문에, 집주인이나 근처에 사는 사람들과 생각치 않은 트러블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일본의 거주습관에 대해 충분히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 집안 손질
방, 비품 등을 파손하거나, 더럽히거나 한 경우 자비로 수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퇴거시에는 자비로 처음에
빌린 상태로 원상 복귀시킨 후 방을 비우는 습관이 있습니다.
* 숙소공유, 소음등
일본에서의 일반적으로, 숙소 하나에 대해 한 사람이 임차하여, 그것을 집주인의 허가 없이 여러 명이 공유하는 일은
계약상으로도 습관상으로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한 소음을 내거나 아파트 복도 등의 공유 부분에서 취사를 하는 등,
사적인 일로 이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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